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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 속초 낚시여행 - 1

hojak99 2020. 6. 22. 20:55

2020. 06. 20 속초 낚시 여행을 가보쟈

갑자기 6월 21일~22일로 해서 낚시 여행을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또 흐지부지 될 거란 생각으로 우선 가자고 얘기를 했는데 진짜 가게 되었다.

속초로 결정한 이유는 없다. 그냥 고속버스 앱을 켜니 가장 먼저 있었다.

그리고 낚시 용품은 그냥 대여하기로 했다.

 

서울과 속초

 


 

어쨌든 3명이 가게 되었다. 

카톡

 


 

혹시 황정민, 조승우분들의 유명 낚시 짤을 모두 알 것이다. 우리의 낚시여행 컨셉은 다음의 낚시 컨셉을 잡도록 했다.
매우 아방가르드한 느낌이다.

 

유명 낚시 짤

 


 

어쨌든 동묘에 가서 옷을 사긴 했다. 서로 옷을 골라줬는데 아주 주옥같은 옷들만 해서 구매했다.
옷도 그렇지만 와꾸가 봐줄만 하지 못하다.

 

ㅋㅋ

 

 


 

2020.06.21 속초로..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는 엽기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

우선 오전 9시 15분 버스를 예매했고, 친구가 압구정에서 자취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금방 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일어나보니 8시 30분이었다.

대충 얼른 준비하고 택시타고 고터로 갔다.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옷에 써있는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에 꽂혔다.
한 명은 좀 삐끼 같았다.

가는 내내 창피해했다. 옷이 아니라 얼굴을 좀 부끄러워 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고속버스터미널 어딘가

 

 

나는 등산 컨셉이라 해당 선글라스를 끼고 갔는데 마스크 쓰고 저 선글라스 끼니 내 얼굴을 하나도 내 놓지 않을 수 있어서 덜 부끄러웠다.
사진을 보면 선글라스에 모든게 다 비치는데 친구들이 자꾸 이 선글라스를 거울로 사용하니 역겨웠다.

 

등산

 


 

생각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터미널 내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터미널에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는데 너무 부끄러웠다. 

우릴보고 웃는 사람들도 있었다. 

 

카페 대기

 

 


 

간신히 버스를 탔다.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이라는 글씨가 매우 강렬했다. 
하지만 얼굴이 더 부끄러웠는지 모자로 가리기 시작했다.

고속버스 

 


 

외모가 심각해 보인다.

휴게소

 

 

그리고 속초에 도착하는데 2부에서 다시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https://hojak99.tistory.com/583?category=672339

 

2020-06 속초 낚시여행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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