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테크스펙 문서들을 작성해보게 되었다. 테크스펙 문서가 어떤 문서인지에 대해서는 다른 곳에서 너무 잘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패스하겠다. https://blog.banksalad.com/tech/we-work-by-tech-spec/ https://infraeng.dev/tech-spec/ 처음엔 누군가 시켜서 작성을 하게 되었다가 장점을 맛본 뒤에는 누가 시키지 않더라도 테크 스펙 문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아래에 상황들에 놓여져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테크 스펙 문서를 작성하게 되었던 것 같다. 특정 서비스의 히스토리와 관련 도메인을 아는 사람들이 퇴사하면서 나 밖에 남지 않았고 서비스를 개선하려거나 기능 추가를 하려고 할 때, 관련 배경이나 도메인을 모르는 팀원들이 대부분이라 리뷰를 받기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