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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9.3에 숙면 도울 '나이트 시프트' 기능 추가

hojak99 2016. 1. 12. 12:16

[OSEN=강필주 기자] 애플의 운영체제(OSiOS가 9.3 버전 업데이트에 앞서 9.3 베타 버전을 내놓았다.

11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등 IT 전문 매체는 iOS 9 도입 후 가장 큰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 iOS 9.3에 앞서 베타 버전이 나왔다면서 이 중 가장 크게 주목되는 기능으로 '나이트 시프트(Night Shift)' 기능을 설명했다.

기사에 따르면 '나이트 시프트'는 해가 지면 디스플레이의 색깔, 즉 블루라이트를 자동적으로 따뜻하고 눈의 피로가 덜한 노란색 등으로 바꿔주는 기능이다.

스마트폰이나 모니터, TV 등은 파란색 계열의 빛 즉 블루 라이트를 발산한다. 그러나 블루라이트에 오래 노출될 경우 눈의 피로와 손상은 물론 수면 호르몬 분비가 저해돼 숙면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능은 시계와 기기의 위치정보를 이용한 것으로 사용자의 위치에 따른 일몰 시간을 계산하는 것이다. 아침이 되면 다시 일반적인 디스플레이 설정은 색상으로 돌아간다. 설정에 들어간 후 '디스플레이 및 밝기' 섹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옵션을 정할 수 있다.

다음은 퀵 액션 기능. 3D 터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 이용자에게만 해당된다. 주식, 날씨, 설정, 나침반, 건강 애플리케이션(앱)에 이 기능이 추가된다. 앱스토어와 아이튠즈 스토어 앱에도 퀵 액션 기능이 부여된다. 이를 통해 곧바로 '모두 업데이트'와 '다운로드'가 가능해진다.

'메모' 앱은 터치 ID 혹은 비밀번호를 넣어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는 개인에 맞게 주제별 편집이 가능하다. '건강' 앱에서는 몸무게, 운동 및 수면 항목을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도록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애플워치'는 '워치OS 2.2'로 업그레이드 된다. 복수의 애플워치를 페어링할 수 있다.

그외에 '카플레이', '교육', '라이브포토', '애플페이', '시리', '앱 스위처' 등의 기능이 조금씩 추가되고 개선됐다. iOS 9.3 정식 버전은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맥루머스 캡처.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109&aid=0003238795&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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